외래 진료비 본인부담이 병원 종류마다 갈려요 — 의원 30%에서 상급종합 60%까지, 읍·면은 5%p 낮아요
같은 진료를 받아도 어디서 받느냐에 따라 내는 돈이 달라져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 2를 원문으로 받아 기관 종류와 소재지, 환자 구분에 따른 본인일부부담금 산식을 그대로 정리했어요. 임신부와 1세 미만 영유아는 따로 낮은 비율이 적용되고, 읍·면 지역 감면은 종합병원과 병원에만 있어요.
공공 의료 자료(질병관리청, 식약처, NIH, WHO)와 PubMed 학술 문헌 등 1차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합니다. 전문 의료인이 아니며, 진단·치료는 의료기관을 이용하세요.
여름 오후에 휴대폰이 울려서 봤더니 오존주의보 알림이었던 적 있으시죠. 이 알림은 신청해야 오는 것이라, 한 번도 못 받으셨다면 아직 신청 전일 수 있어요. 미세먼지 앱을 켜보면 파란 얼굴이 웃고 있어서 더 헷갈리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오존주의보는 대기자동측정소의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돼요. 경보는 0.3ppm, 중대경보는 0.5ppm이고요. 그리고 이 물질은 미세먼지와 달라서 마스크로 막기 어려워요. 정부와 지자체가 내놓은 오존 행동요령 어디에도 마스크를 쓰라는 항목이 없고, 대신 실외활동을 줄이라는 항목이 앞자리에 있어요. 실내로 들어가라는 안내는 서울시 자료 쪽에 나오고요. 다만 기준표가 두 개라 숫자가 섞이기 쉬워요. 아래에서 경보 기준과 예보 등급을 나눠 정리하고, 오후 일정에서 무엇을 옮길지까지 이어서 볼게요.

같은 대기오염이라고 묶어두면 대응이 어긋나요. 두 물질은 생기는 방식부터 달라요.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오존을 산소분자에 산소원자가 결합해 산소원자 세 개로 구성된 기체라고 정의해요. 같은 페이지는 성층권 내 오존, 그러니까 지상 25km 부근의 오존층은 자외선을 막아주지만 지표 근처 오존은 인간과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적었어요. 하늘 높이 있는 오존과 우리가 숨 쉬는 높이의 오존이 이름만 같고 역할은 반대라는 뜻이에요.
생성 방식도 특이해요. 에어코리아 대기환경기준물질 페이지는 오존을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광화학 옥시던트의 일종으로 2차 오염물질에 속한다고 설명해요. 수도권대기환경청도 오존은 직접 배출되지 않는 2차 생성물질이라 원인물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적었고요. 굴뚝이나 배기구에서 오존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물질이 햇빛을 만나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조건이 맞는 날에 확 오릅니다. 서울시는 오존을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설명하면서, 높은 기온과 강한 햇빛, 대기 정체 시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고 밝혔어요. 수도권대기환경청도 고농도 오존이 햇빛이 강한 여름철 낮시간에 습도가 낮고 풍속이 약한 안정적인 기상조건에서 만들어진다고 적었고요.
정리하면 미세먼지 수치가 좋음이어도 오존은 따로 확인해야 해요. 바람이 잦아들고 볕이 센 날은 오히려 오존에 유리한 조건이거든요.
경보 쪽 표부터 볼게요. 아래는 에어코리아 오존 경보 기준 표를 옮긴 것이에요.
| 단계 | 발령 기준 | 해제 또는 전환 |
|---|---|---|
| 주의보 |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인 때 | 기상조건 등을 검토하여 대기자동측정소의 오존농도가 0.1ppm 미만인 때 해제 |
| 경보 |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오존농도가 0.3ppm 이상인 때 | 대기자동측정소의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 0.3ppm 미만인 때는 주의보로 전환 |
| 중대경보 |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오존농도가 0.5ppm 이상인 때 | 대기자동측정소의 오존농도가 0.3ppm 이상 0.5ppm 미만인 때는 경보로 전환 |
수도권대기환경청 오존 예경보제 운영현황 표도 2025년 12월 기준으로 주의보 0.12ppm 이상, 경보 0.3ppm 이상, 중대경보 0.5ppm 이상이라는 같은 세 숫자를 적고 있어요. 두 기관 문서가 같은 값을 쓰고 있으니 이 세 숫자는 그대로 외워두셔도 돼요.
발령 단위도 알아두면 헷갈림이 줄어요.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료는 오존경보제를 전국 17개 시도가 운영하고 권역 내 측정소 한 곳 이상이 기준을 넘으면 발령한다고 적었어요. 권역은 전국 135개, 수도권 9개고요. 우리 동네 하늘은 멀쩡해 보이는데 문자가 오는 날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같은 권역 안 다른 측정소가 기준을 넘겼을 수 있거든요.
기준의 뿌리도 짚어둘게요. 에어코리아 대기오염경보 안내 페이지는 이 경보가 대기환경보전법 제8조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요.
숫자가 섞이는 지점이 바로 여기예요. 예보 등급의 나쁨과 오존주의보는 서로 다른 표에서 나온 값이에요.
| 예보 구간 | 예보농도(ppm) |
|---|---|
| 좋음 | 0~0.0300 |
| 보통 | 0.0301~0.0900 |
| 나쁨 | 0.0901~0.1500 |
| 매우나쁨 | 0.1500 초과 |
위 표는 에어코리아 오존 행동요령 페이지의 오존 예보등급 표예요. 수도권대기환경청 표도 좋음 0.030ppm 이하, 보통 0.031~0.090ppm, 나쁨 0.091~0.150ppm, 매우나쁨 0.151ppm 이상으로 같은 구간을 적고 있어요.
같은 페이지에는 등급별 시민행동요령도 붙어 있어요. 아래는 그 문장을 그대로 옮긴 것이에요.
| 등급 | 일반인 | 민감군 |
|---|---|---|
| 좋음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 보통 | 해당 없음 | 실외활동시 특별히 행동에 제약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몸상태에 따라 유의하여 활동 |
| 나쁨 |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함 |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
| 매우나쁨 | 실외에서의 활동을 제한하고 실내생활 권고 | 가급적 실내활동 |
같은 페이지의 각주는 민감군을 어린이, 노인, 천식같은 폐질환 및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른으로 정의해요.
예보와 경보는 만드는 곳도 달라요.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료를 보면 오존예보제는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하루 네 번, 05시와 11시, 17시, 23시에 전국 19개 권역과 수도권 4개 권역으로 냅니다. 반면 경보는 앞에서 본 대로 시도가 측정값을 보고 발령하고요. 예보는 내다보는 등급이고 경보는 지금 값에 붙는 발령이라고 나눠 보시면 두 표가 안 섞여요.
참고로 국내 대기환경기준의 오존 항목은 8시간 평균치 0.06ppm 이하, 1시간 평균치 0.1ppm 이하예요. 에어코리아가 밝힌 출처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별표의 환경기준이에요. 이 값은 경보를 발령하는 선이 아니라 대기질이 지켜야 할 목표선이라 앞의 두 표와 또 다른 성격이에요.
이 글에서 가장 실용적인 부분이에요. 미세먼지 습관을 그대로 가져오면 대응이 헛돌거든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게시한 카드뉴스는 제목부터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는 고농도 오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예요. 본문에도 오존은 미세먼지와 다르게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서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실내로 이동해야 한다고 적혀 있고요.
다만 같은 서울시가 2026년 4월 27일 대기정책과 이름으로 갱신한 카드뉴스에서는 표현이 한 칸 물러났어요. 제목은 여전히 "마스크로도 못 막는 '오존', 어떻게 대비할까?"지만, 본문은 오존이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막기 어려워 고농도 발생 시 실내에 머무르는 게 좋다고 적었거든요. 이 글도 그 강도에 맞춰 막을 수 없다 대신 막기 어렵다고 적어두었어요.
공식 문서 세 곳을 나란히 놓으면 방향은 더 분명해져요. 에어코리아 오존 행동요령 페이지 전문에는 마스크라는 낱말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아요. 수도권대기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 6대 수칙에도, 서울시 보도자료가 제시한 행동 요령 6개 항목에도 마스크 항목은 없어요. 대신 세 문서 모두 실외활동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스프레이와 페인트 사용 줄이기를 적고 있어요.
실내로 이동하라는 문장은 이 세 문서가 아니라 서울시가 따로 낸 두 자료에 있어요. 앞에서 본 카드뉴스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의 고농도 오존 시민행동요령이에요. 시민행동요령은 일반시민에게 햇빛이 강한 한낮 14시~17시에는 실내에 머무르고, 실외에서 활동 중이라면 무더위 쉼터 등 실내로 이동하라고 적었어요. 에어코리아 쪽에서 실내가 나오는 자리는 앞에서 본 예보 등급표의 매우나쁨 칸 하나예요.
그러면 무엇을 하라는 걸까요. 문서들이 공통으로 앞세우는 행동은 두 가지예요. 발령 상황을 확인하고,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줄이는 것이에요. 서울시 자료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해요. 한낮에는 실내에 머무르고, 밖에 있다면 실내로 자리를 옮기라는 문장이에요. 실내 이동이 대응의 한 축이라면 실내 공기를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같이 챙길 만해요.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한 글에 환기와 청소 순서를 적어두었어요.
시간대는 여러 문서가 같은 구간을 가리켜요. 서울시가 제시한 고농도 오존 행동 요령의 첫 항목이 오후 시간대 14~17시 야외활동 자제예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카드뉴스도 일반시민에게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 14~17시에는 실내에 머무르기와 외부 활동은 오전 또는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기를 안내하고요.
계절 폭도 자료에 나와 있어요. 서울시는 최근 3년간 평균 오존 농도가 여름철 5~8월에 0.042ppm, 여름 외 기간인 1~4월과 9~12월에 0.027ppm으로 여름철이 그 외 기간 대비 약 1.6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어요. 지금이 그 여름철 구간의 후반부예요.
정부 대책의 달력도 같은 방향이에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4월 29일 보도자료에서 오존 고농도 시기를 5월부터 8월로 잡고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김진식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기환경국장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5월부터 8월이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고 말했고요. 서울시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2026 고농도 오존 계절관리 집중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어요.
여기서 얻는 이득이 하나 더 있어요. 오존이 높아지는 시간대는 더위와 자외선이 세지는 시간대와 겹쳐요. 오후 일정을 오전이나 해 진 뒤로 한 번 옮기면 세 가지가 같이 줄어드는 셈이에요. 더위 쪽 기준은 폭염특보 기준과 단계별 행동요령을 정리한 글에, 자외선 쪽 배치는 시간대별 자외선 지수와 외출 가이드를 정리한 글에 적어두었어요.

같은 발령이라도 몸이 받는 부담은 사람마다 달라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카드뉴스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대응을 세 갈래로 나눠 적었어요. 아래는 앞에서 본 두 판 중 2025년 9월 판의 문장을 옮긴 것이에요.
| 대상 | 안내된 행동 |
|---|---|
| 일반시민 |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 14~17시에는 실내에 머무르기 · 외부 활동은 오전 또는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기 · 호흡곤란, 기침 등 증상 악화 시 병원 방문하기 |
| 민감군(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 실외 활동을 멈추고 실내에서 활동하기 · 호흡기 질환자는 약물 흡입기 등을 반드시 소지하기 · 증상 발생 시 활동 중단 및 병원 이동하기 |
| 취약군(환경공무관 등 야외 노동자) | 작업시간을 오전, 저녁 시간대로 조정하기 · 실내에서 휴식 시간을 더 자주, 더 길게 갖고 물을 충분히 마시기 · 호흡곤란, 기침 등 증상 발생 시 작업을 멈추고 병원 방문하기 |
세 줄을 견주면 강도가 다르게 적혀 있다는 점이 보여요. 일반시민에게는 실내에 머무르기이고, 민감군에게는 실외 활동을 멈추라는 문장이에요. 취약군에게는 아예 작업시간을 옮기라는 안내고요.
밖에서 일하는 분에게는 사업장 쪽 문구도 있어요. 수도권대기환경청 오존 저감 실천방법 페이지는 작업자와 화물차량 항목에서 오존주의보 발령 시 실외작업을 축소하거나 실내작업으로 대체하도록 조정하고 실내 휴식조치를 권고한다고 적었어요.
경보 단계가 올라가면 문장의 결도 바뀝니다. 에어코리아 오존 경보 행동요령 표의 시민 항목을 보면 주의보에서는 주민 실외활동 및 과격운동 자제이고, 경보에서는 제한, 중대경보에서는 금지예요. 학교 쪽도 같은 결이라 경보에서는 유치원과 학교 등 실외학습 제한, 중대경보에서는 실외학습 중지 및 휴교로 적혀 있어요. 자제와 제한과 금지가 다른 낱말이라는 점이 이 표의 핵심이에요.
오존은 원인물질이 있어야 만들어지니 배출을 줄이는 쪽도 대응이 돼요. 아래는 수도권대기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 6대 수칙을 옮긴 것이에요.
배출원이 어디에 몰려 있는지도 숫자로 나와 있어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CAPSS 2023년 자료로 정리한 수도권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을 보면 합계 282,787톤 가운데 유기용제 사용이 210,076톤으로 74퍼센트예요. 질소산화물 쪽은 합계 212,225톤 가운데 도로이동오염원이 86,892톤으로 41퍼센트고요. 서울시 카드뉴스가 자동차와 주유소, 세탁소, 헤어스프레이를 배출원으로 든 이유가 이 통계와 맞물려요.
이 실천들이 개인 건강만을 위한 항목은 아니에요. 다만 5번과 6번처럼 집에서 바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섞여 있으니, 오존 문자가 온 날 하루만이라도 스프레이 사용을 미루는 식으로 붙여보셔도 좋아요.
진단이 아니라 오늘 일정을 손보기 위한 절차예요. 메모 앱 하나면 됩니다.
이 절차를 며칠만 돌려봐도 패턴이 잡혀요. 일정 자체가 문제인지, 시간대만 문제인지, 아니면 강도만 줄이면 되는지가 갈리거든요.

아래에 해당하면 일정 조정만으로 버티지 말고 도움을 받으세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카드뉴스는 일반시민에게 호흡곤란과 기침 등 증상이 악화되면 병원을 방문하라고 안내하고, 민감군에게는 증상이 생기면 활동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동하라고 적었어요. 호흡기 질환으로 약물 흡입기를 쓰는 분에게는 반드시 소지하라는 문장도 함께 들어가 있고요.
에어코리아 대기환경기준물질 페이지는 오존에 반복 노출되면 폐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하면서 가슴의 통증과 기침, 메스꺼움, 목 자극 등에 영향을 미치고 기관지염과 심장질환, 폐기종 및 천식을 악화시키며 폐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적었어요. 특히 기관지 천식환자나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고요.
첫째, 이 글의 표는 발령 기준과 공식 안내 문구를 옮긴 것이지 진단 도구가 아니에요. 같은 발령 아래에서도 나이와 지병, 복용 중인 약에 따라 몸이 받는 부담은 달라져요.
둘째, 예보 등급표와 경보 기준표는 서로 다른 표예요. 나쁨 구간의 위쪽 경계인 0.1500ppm과 주의보 기준인 0.12ppm은 성격이 다른 값이니 한 줄에 섞어 기억하지 마세요.
셋째, 이 글이 인용한 시간대 14~17시는 서울시 자료의 문구예요. 다른 지역에서도 오후에 농도가 오르는 흐름은 같지만, 지역별로 발령 상황은 다르니 내 위치 기준으로 확인하셔야 해요.
넷째, 마스크에 관한 서술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카드뉴스의 문장과 공식 행동요령에 마스크 항목이 없다는 사실까지예요. 서울시 자신도 2026년 4월 갱신판에서는 막을 수 없다 대신 막기 어렵다고 적었기에 이 글의 본문도 그 강도를 따랐어요. 오존을 걸러내는 특수한 장비가 따로 있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어요.
다섯째, 발령일수와 농도 수치는 각 기관이 밝힌 값을 그대로 옮긴 것이에요. 전국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17년 59일, 2019년 60일, 2021년 67일, 2023년 62일, 2025년 60일로 적었고, 수도권 발령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017년 25일에 87회, 2025년 32일에 122회로 적었어요. 서울시는 연평균 오존 농도가 2015년 0.022ppm에서 2025년 0.034ppm으로 약 54.5퍼센트 늘었고 오존주의보 발령일수가 연 3일에서 16일로 5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고요. 집계 범위가 전국과 수도권과 서울로 다르니 한 숫자를 다른 범위에 옮겨 쓰지 마세요.
여섯째, 8월이 5월부터 8월 사이에서 오존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인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어요. 원문이 말하는 것은 5월부터 8월이 고농도 시기라는 데까지예요.
의료 면책: 이 글은 에어코리아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가 공개한 오존 예보와 경보 기준, 행동요령을 정리한 것으로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아요. 같은 발령 아래에서도 나이와 지병, 복용 중인 약에 따라 몸이 받는 부담은 달라져요. 기침이나 호흡곤란, 가슴 통증처럼 증상이 생기고 실내에서 쉬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찾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어코리아 오존 경보 기준 표는 주의보를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인 때로 적어두었어요. 경보는 0.3ppm 이상, 중대경보는 0.5ppm 이상이고요. 수도권대기환경청 오존 예경보제 운영현황 표도 2025년 12월 기준으로 같은 세 숫자를 적고 있어요. 해제 기준은 따로 있어요. 주의보는 대기자동측정소의 오존농도가 0.1ppm 미만인 때 해제되고, 경보는 0.12ppm 이상 0.3ppm 미만이면 주의보로, 중대경보는 0.3ppm 이상 0.5ppm 미만이면 경보로 전환돼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게시한 카드뉴스의 제목이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는 고농도 오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입니다. 본문에도 오존은 미세먼지와 다르게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서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실내로 이동해야 해요라고 적혀 있고요. 다만 서울시가 2026년 4월 27일에 갱신한 판은 같은 대목을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막기 어려워 고농도 발생 시 실내에 머무르는 게 좋다고 조금 눅여 적었어요. 공식 행동요령을 보면 방향은 같아요. 에어코리아 오존 행동요령 페이지 전문에는 마스크라는 낱말이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수도권대기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 6대 수칙과 서울시 보도자료의 행동 요령 6개 항목에도 마스크 항목이 없어요. 두 문서는 실외활동 자제를 앞에 두고 있고요. 실내로 이동하라는 문장은 이 두 문서가 아니라 서울시 카드뉴스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의 고농도 오존 시민행동요령에 나와요.
다른 표에서 나온 다른 값이에요. 에어코리아 오존 예보등급 표는 예보농도를 좋음 0~0.0300ppm, 보통 0.0301~0.0900ppm, 나쁨 0.0901~0.1500ppm, 매우나쁨 0.1500ppm 초과로 나눠요. 경보 쪽 표는 주의보를 0.12ppm 이상으로 잡고요. 운영 주체도 갈려요.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료를 보면 오존예보제는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하루 네 번 05시, 11시, 17시, 23시에 전국 19개 권역으로 내고, 오존경보제는 전국 17개 시도가 권역 내 측정소 한 곳 이상에서 기준을 넘으면 발령해요. 예보는 내일을 내다보는 등급이고 경보는 지금 측정값에 붙는 발령이라고 나눠 보시면 돼요.
물질이 다르니 따로 봐야 해요. 에어코리아 대기환경기준물질 페이지는 오존을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광화학 옥시던트의 일종으로 2차 오염물질에 속한다고 설명해요. 수도권대기환경청도 오존은 직접 배출되지 않는 2차 생성물질이라고 적었고요. 서울시는 오존 농도가 높은 기온과 강한 햇빛, 대기 정체 시 급격히 상승한다고 밝혔어요. 바람이 약하고 볕이 강한 여름 오후는 미세먼지 수치와 무관하게 오존이 오르기 좋은 조건이에요.
서울시가 제시한 고농도 오존 행동 요령의 첫 항목이 오후 시간대 14~17시 야외활동 자제예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카드뉴스도 일반시민에게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 14~17시에는 실내에 머무르기와 외부 활동은 오전 또는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기를 안내해요. 서울시 보도자료는 최근 3년간 평균 오존 농도가 여름철 5~8월 0.042ppm, 여름 외 기간 0.027ppm으로 여름철이 그 외 기간 대비 약 1.6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어요. 여름의 그 세 시간을 비우는 것이 가장 값싼 대응이에요.
수도권대기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의 1번 항목이 오존 예보 및 경보 발령 상황 수시 확인이고, 확인처로 에어코리아 누리집과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정보를 적어두었어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4월 29일 보도자료에서 에어코리아 모바일앱 알림 기능을 활용해 오존 주의보와 경보 정보, 나쁨 이상 농도 등급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고요. 문자로 받고 싶다면 에어코리아 대기오염경보 안내 페이지에 17개 시도별 신청 링크가 모여 있어요. 서울에 사신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에서 알림마당의 대기질 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우선 발송되고, 카카오톡이 없으면 문자로 받아요.
수도권대기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 6대 수칙 중 세 가지가 생활에서 바로 바꿀 수 있는 항목이에요.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인데, 자동차는 시동 초기에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므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라는 설명이 붙어 있어요. 스프레이와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시너 사용을 줄이기도 있어요. 유성페인트 대신 수성페인트를 쓰거나 도장 시 스프레이 대신 붓이나 롤러를 쓰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이 줄어든다고 적혀 있고요. 한낮의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도 들어가요.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면 대기로 유실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줄어 연료비도 절감된다는 설명이 붙어 있어요.